인제군의 벤치마킹 사례, 익산 도시재생 전국적 관심

익산시 구도심 일원을 새롭게 부활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 강원도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익산시의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견학했다.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 방문/ 익산시청 제공

견학 당일 인제군 관계자들은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태국음식과 중국음식을 맛보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체험했다.

 

이어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센터장으로부터 익산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토론을 진행하며 익산시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인제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음식식품 교육문화원에서는 청년 공유주방의 창업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고 문화예술 거리를 통해 예술가들로 변해가는 익산의 거리와 주민공모 사업으로 만들어진 벤치와 포토존 등을 설명했다.

 

인제군 주민협의체 회장은 “익산의 도시재생사업을 보고 반했으며 인제군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조윤아 센터창은 “주민들과 5년 동안 노력한 결과로 익산의 도시재생사업은 선진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러 올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새익산일보 강지원(iksanilbo@kakao.com)